본문 바로가기

하노이 생생정보/하노이 여행

슬기로운 베트남 생활: 거주자라면 꼭 설치해야 할 필수 앱과 생존템 완벽 정리

베트남에서 거주한 지도 어느덧 2개월이 가까워지고 있네요.
문화와 환경, 날씨와 습도 등 베트남은 한국과 다른 점들이 참 많습니다.
이러한 것들에 대해 미리미리 대비 한다면 훨씬 생활하기 편한 베트남살이가 되겠죠?
오늘은 슬기로운 베트남 살이를 위해 꼭 필요한 필수앱과 생존템들을 담아 포스팅하려고 합니다.


삶의 질을 바꾸는 '필수 생존 아이템'

 " 샤워기 필터 "

 

베트남에 온 지 일주일 만에 머릿결이 푸석해지고 피부에 좁쌀 여드름이 올라온다면  범인은 바로 '물'입니다.
샤워기 필터는 베트남 입성 전 가방에 가장 먼저 챙겨야 할 0순위 아이템입니다.
 
베트남 수돗물에는 석회질이 다량으로 포함되어 있어, 육안으로는 맑아 보이지만
그대로 사용하면 피부트러블, 머릿결 손상과 탈모등의 문제를 일으킵니다.
 
또한, 하노이 같은 대도시라 할지라도 건물 배관이 노후화된 경우가 많아
녹물이나 불순물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많아 샤워기 필터는 꼭 필요한 아이템입니다.
 
2주정도 지난 샤워기 필터의 모습인데 벌써 누런색으로 변했죠?
샤워기 필터와 더불어 세면대와 주방싱크대도 잊지 마시고요.
양치질 후에는 꼭 마지막에 생수로 헹궈야 하는 건 필수입니다.
 

 
베트남에서도 샤워기 필터를 판매하고 있긴 하지만, 한국제품이 더 필터 성능과 가성비가 압도적입니다.
가능한 한국제품을 여유 있게 챙겨 오시는 걸 추천합니다.
 
샤워기 필터를 챙겨 오시는 걸 깜빡했다면 면세점에서도 구매 가능하니,
인터넷면세점에서 구매 후 공항에서 수령하여, 꼭꼭 챙겨 오시기 바랍니다.
 


" 제습기 & 습기제거제 "

 

베트남은 일 년 내내 습도가 80% 이상인 습한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처음 베트남에 온 한국사람은 습기로 인해 상당히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아끼는 구두, 가방, 옷장은 순식간에 하얀 곰팡이가 피어나거든요.
 
이미 베트남에 거주하고 있는 사람들은 일년 365일 내내 제습기를 틀어 놓고 산답니다.
온도가 같아도 습도가 낮으면 훨씬 쾌적하게 느끼거든요.
그만큼 제습기와 습기제거제는 필수템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16리터 제습기를 5시간 정도 돌리니 물통에 물이 가득 찼습니다.
하루에도 제습기 물통을 몇 번씩 비우는 게 일상이 되었네요.
 

 
그렇다면 제습기는 한국제품과 현지제품 중 어느 것이 더 좋을까요?

구분 한국 제품 (LG, 위닉스 등) 현지/글로벌 제품 (Xiaomi, Sharp, Electrolux 등)
장점 강력한 제습 성능, 저소음, 디자인, 익숙한 UI A/S 용이, 변압기 필요 없음, 현지 배송 편리
단점 변압기(도란스) 필수, A/S 불가, 배송비 부담 한국 제품 대비 소음이 클 수 있음, 감성 디자인 부족

 

베트남은 220V/50Hz를 사용하지만, 한국 가전은 60Hz를 사용하므로, 
그대로 사용하면 수명이 줄거나, 소음이 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한국제품을 사용할 시에 변압기가 필수입니다.
 
저는 한국 제품을 사용 중이긴 한데 변압기와 A/S문제 등을 생각해 보면 현지 제품도
괜찮다는 생각이 드네요.
 


현지 생활의 핵심 '필수 스마트폰 앱'

 " 배달 K "

 
베트남에서도 한국처럼 배달음식이 활성화되어 있는데요,
베트남 판 배달의 민족인 배달 K에 대해서 소개해 드릴게요.
 
배달 K는 한인식당의 음식을 한국어로 주문할 수 있어 베트남 스트레스를 받지 않아도 돼요.
베트남어를 몰라도 메뉴이름부터 사장님과 채팅까지 모두 한국어가 지원이 됩니다.
 
베트남은 오토바이가 활성화되어 있는 만큼 배달속도도 빠르고
배달비도 1,000원~2,000원 정도로 한국에 비해 저렴한 편입니다.
 
또, 결제의 경우 직접 현금결제 지원도 가능해서
현지 계좌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도 편하기 이용이 가능합니다.
 
배달 K 앱의 모습인데, 한국에서 이용 중인 배달앱과 거의 흡사하죠?
 

대부분의 한국사람들이 머무르는 레지던스나 호텔의 경우에는
1층까지 밖에 배달이 안 되는 경우가 많아요.
이럴 때는 배송메모에 1층 리셉션에 맡겨달라고 메시지를 남겨놓으면
편하게 음식 수령이 가능합니다.
 
한국의 배달음식이 그립다면 배달 K 추천합니다.


 " Grab , Green SM(Xanh SM) "

베트남은 그랩으로 통한다는 말 많이 들어보셨을 거예요.
그만큼 베트남 이동수단으로 가장 많이 이용되는 앱으로 베트남 판 카카오택시라고 보면 됩니다.
 
요즘에는 전기차전용 택시를 운영하는 Green SM 앱도 치고 올라오는 신흥강자앱입니다.
저는 아무래도 쾌적한 전기차를 더 좋아해서 Green SM을 조금 더 선호하는 편인데
상황에 따라 Grab을 이용할 때도 있습니다.
 
Grab과 Green SM에 대한 비교분석글은 아래의 이전 포스팅에 자세히 남겨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 ▼ ▼

 

[하노이 생활기] 베트남 필수 앱 Grab vs Green SM(Xanh SM), 직접 타보고 비교한 장단점

베트남에서 생활하려면 빼놓을 수 없는 필수앱이 바로 Grab이란 사실 웬만해서는 모두 알고 있죠.하지만 요즘 베트남내에서 떠오르는 신흥앱이 있는데요 바로 Green SM(Xanh SM)입니다.Green SM은 Grab에

yh0616.tistory.com

 

 


한국인이면 꼭 알아야 할 '카카오톡 채널' 활용

" 미트팜 " & " 장여사네 반찬"

 

베트남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에 미트팜과 장여사네 반찬은 믿고 먹는 양대산맥과 같습니다.
그만큼 한국인들에게 인지도가 매우 높은 두 곳을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베트남내에서도 한인 사회에는 카카오톡 오픈채팅이 매우 활성화되었습니다.
카카오 오픈 채팅을 사용해서 주문 및 결제하면 집 앞까지 배송되므로 간편합니다.
 
"카톡 주문, 이렇게 하세요!"
 
1. 카카오톡 검색창에 '미트팜' 혹은 '장여사네'를 검색해 채널을 추가한다.
2. 채널 홈의 '소식'탭에서 현재 주문 가능한 메뉴와 가격을 확인한다.
3. 채팅창에 [이름/연락처/주소/주문품목/배송희망시간]을 남긴다
4. 안내받은 계좌로 송금하거나, 물건을 받을 때 현금으로 결제하면 끝!
 
미트팜의 경우는 소고기, 돼지고기, 야채, 계란, 쌀 등 마트에서 
판매하는 모든 제품들을 판매하고 있고 
아래처럼 특별식도 매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장여사네는 한국 반찬으로 유명합니다.

매일 메뉴가 바뀌고 반찬 단품 혹은 국 1+반찬 5개 도시락 형태로도 판매하고 있어,

현지 주부들에게 인기가 많습니다.

 

 


 
처음 베트남에 오면 낯선 환경과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막막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필수앱과 필수템들만 잘 챙기셔도 삶의 퀄리티가 확 오르실 거예요.

특히,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샤워기 필터기 & 제습기는 꼭꼭 추천드려요.

 

오늘 포스팅이 베트남 입성을 앞둔 초보자분들에게 이정표가 되길 바라며

오늘 포스팅은 여기서 마칠게요.

궁금한 점은 댓글 남겨주시고, 모두 슬기로운 베트남 생활되시길 응원합니다!